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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012.09.14 15:27
영주 찌찌뽕 ! 나도 1997 진짜 광팬이야.

툭툭 던지는 사투리에 묻어있는 꾸미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 어찌 그리 생생하게 추억을 되새겨 주는지...손 큰 시원이 엄마는 그야말로 '부산 스타~일' 이야.

윗 글도 또 하나의 추억으로의 여행이네. 아버지의 외로운 고집은 우리 아버지랑 닮았다. 난 우리 아버지랑 판박이로 닮아서 동네 나가면 다 물어보곤 했지. 지금은 안 계시는데 다들 내 모습에서 아버지를 본다고 한다. 우리 아버지는....좋은 성적의 통지표를 갖다 보이면 아무 말 안하고 도장 꾹 찍어주다가, 조금 떨어진 통지표 갖다 보이면 ' 잘했다.' 한 마디 하셨는데 나는 그 말이 듣기 싫어 공부 더 열씨미 했었다.

후아~~ 왠지 가을 느낌난다.

친구 문옥씨 (차마 '문옥아'라고는 못 부르겠네. 막 대하기에는 쫌 액면이...ㅠㅠ. 반말은 차차 하기로 하고) , 덕수서 좋은 인연 많이 만들었다니 반갑고 다행한 일이네. 그 좋은 인연 속에 우리도 포함되길 바라면서 이만 주절 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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