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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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핀에 관한 과학과 신화(오해) 펀글입니다. [7]
- http://tennis.com/articles/templates/gear.aspx?articleid=10312&zoneid=24기록이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호주오픈 최대관심사는 나달의 4대그랜드슬램 연속우승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달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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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 오전의 냉기를 막아준 두툼한 옷가지가 오후엔 짐이 된다. 오늘은 낮부터 한여름 기온을 되찾는다더니 얀코비치가 중국선수 팽에게 지는 걸 보고 무릎 좀 펴주러 밖으로 나왔더니 눈이 부시고 볕이 따가왔다. 여지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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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 남녀 128draw에 복식만 출전한 선수도 있을테고 주니어선수 등 참가선수도 몇 백에 대회관계자, 신판, 볼키즈, 진행요원(patron service), 안전요원(정말 곳곳에 너무 많은데 크로아시아와 세르비아 맞대결인 죠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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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번의 잠 안오는 밤
- 테코편집장님 호주오픈 관전기처럼 나도 기내에서 푹자고 다음날 아침 가쁜히 멜번파크로 직행해서 여유있게 시합 관전할 줄 알았는데 웬걸. 긴긴 수평선을 빨갛게 달구고 그 너머로 해지는 장관을 본 때문인지 집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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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오픈 후 완전 非테니스의 한주를 보내고 [4]
- 가족들 아침상을 차려주는 척하고 나면 별로 서두를 일도 딱히 꼭 해야 할 일도 없는 여유로움을 참 오랜만에 가져본다. 간간이 오던 테니스지인들의 안부 묻는 전화나 문자도 끊긴지 꽤 됐건만 집에 있으니 쓸 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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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싱이나 레슬링도 아닌데......
- 새벽에 잠 설쳐가며 부지런을 떨고 수련하러 가도 몸이 앞으로 굽혀지지 않는 이유는 유연성이 떨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쉬는 동안에 찐 뱃살이 몇겹을 이루며 딱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단식을 해도 시원치 않은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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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자리 [4]
- 오늘 호주오픈시상식 뒷자리에 선 노땅들은 테니스역사에 길이 남는, 전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지만 그들 앞에 선 훨씬 젊고 아직 땀에 젖어있는 우승자와 준우승자 역시 이미 그들과 같은 반열에 든 것같아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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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란 퍼즐풀기 [2]
- 테니스는 손목쓰는 운동이 아니고 아니 절대 쓰지 말라고 배웠고 임팩트 시 라켓면이 흔들리는 것이 손목을 쓰기 때문이라기에 손목 고정하는 기구도 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동호인 뿐 아니라 선수들의 테니스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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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미네르바
- 연초라서 이런 저런 사이트마다 전문가들이 올해 테니스에 대한 전망과 예측은 내놓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호주오픈 우승자에 대한 점괘를 시작으로 페더러가 World No. 1 자리를 탈환할 것인지, 2위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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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랭킹,,넘버 원 or [2]
- 페더러가 나달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아니면 1위에서 밀려날지 계산하느라 더하고 빼고 바빴던 게 불과 서너 달 전이었는데... 몇주전에는 또 상하이마스터스컵 대회에 출전할 8명의 선수 명단이 궁금해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