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이구나 ㅋ

계룡아 무사히 잘 도착했구나...너는 항상 나를 놀라게 하는구나...일취월장,,,천지개벽..너의 테니스 발전을 두고 하는 표현이지......다시 만날때까지 공부열심히 하고,테니스도 더 발전하고...형(교장보다는 이게 더 어울릴듯..)도 어제 오늘 너와 함께한 시간들 너무 행복했다.. 포스트 전.테.교...

안뇽! 계룡님,
계룡님의 속시원~한 스트로크를 감상하고 있자니, 뭔가 번쩍번쩍하고
빛이 나는거이 예사롭지 않타 했더니, 고거이 바로 은죽이의
바볼랏 퓨어드라이브였슴다.
그 멋진 스트로크의 원인이였더군요.ㅎㅎㅎ

고1의 파워답지 않은 그런 좋은 공이 참 보기좋았답니다.
항상 즐테하길.. 은죽이 기대할께요...!!

계룡아~
지금에서야 리플을 다는구나.
왠만해서는 단식도전을 뿌리치지 않는데 어제는 어쩔수 없이 너의 단식도전을 받아들일수가 없었다. 그때 너의 표정을 보니 "천하의 마이클 형도 이제 쇠락의 길을 가는구나"라는듯한 눈빛을 하더구나. 사실은 강포를 가진 너와 단식을 하게 되면 무릎이 악화되어 영원히 앉은뱅이가 될것 같아서....ㅎㅎㅎㅎ

그런데 말이야.
수원오는길에 들었는데
점심식사후 행한 숙소 앞 코트에서의 일명 "포스트 전현중"을 가리기 위한
단식에서 계룡이 니가 짜르에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아쉬웠겠구나.

혹시 나에게 도전을 하고 싶다면,
수제자인 짜르의 벽부터 넘어선후 나에게 오길 바란다. ㅎㅎㅎ

마지막까지 남아서 마징가님과 단식대결을 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멋진모습이었어.
고생많이 했다.

ㅇㅁㅇ;; 역시 마이클엉님은 무서운 실력을 감추고 있군요
그 실력의 일부분인 짜르 너무 강해요 ㅇ_ㅠ
저는 마징가님의 제자로 들어갈까해요 ㅋㅋ

안녕하세요
윤종철 입니다.
계룡님의 강 포핸드 인상에 남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침착했더라면 교장샘팀 빵먹일 수 있었는데 아쉽죠?
담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계룡아!
아침에 문자받고 아주 상쾌한 하루를 열었단다.
주중에는 공부, 주말에는 테니스!
니가 내 나이되면 넌 전테교 최고의 고수로 성장해 있을거다.
확신한다^^

계룡아!!
갈수록 좋아지는 니들 실력을 보면
나도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천안에서는 내가 니들을 많이 배려하지 못해 미안하다.
글구 우리 같이 노력해서
서울 수원 단식 매치나 함 할까? ㅎㅎㅎ
너는 짜르랑, 나는 마이클이랑
아니 마이클님은 무릎이 그러니깐 마징가님이랑 할까?
잼 있을 것 같구나

계룡아 토요일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