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왼손은 컨티넨탈, 오른손은 이스턴- 세미 웨스턴인데, 이 그립의 장점은 왼손의 컨티넨탈로 한손 슬라이스와 발리에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처음 두손을 배우는 분에게는 이 그립을 추천하고 싶지만, 이미 자신의 폼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바꾸라고 하기는 어렵네요. 그립과 관련된 스트로크 기술상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본인이 고쳐야만 하겠다고 느끼신다면 모를까, 바람직하다와 고쳐야한다는 말은 차이가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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