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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2004.02.19 18:07
저는 지금 일본에 있는 대학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일본은 초등학교 부터 클럽활동 한가지는 의무화 되어있어서 테니스 농구 야구 축구 정구 베드민튼등등 누구나 한가지는 다 하더군요.. 그것도 기본기가 잘 잡혀서 아주잘..참 부럽더군요.. 코트를 빌릴려면 아주 비싸긴 하지만 인도어 코트도 엄청 많구요. 시에서 경영하는 코트는 한시간에 3000원 정도 뿐이 안하더군요..

얼마전 동경에서 토레이 팜파식이 있었는데요.. 비너스 윌리엄스랑 데븐포트등.. 경기 일정 전에 항상 어린애들에게 레슨을 해주더군요.. 선수들도 친해지고 어린애들에게 테니스의 재미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국제 경기 전에 꼭 하더라구요..

마쯔오카라는 선수는 정말 적극적으로 꿈나무 육성에 힘을 쓰고 있는걸 텔레비젼에서 자주 봅니다.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자기 나름대로 방법을 많이 강구했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비중을 두더군요..

저도 일본와서 치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테니스에 미쳐서 매주 치고 있는데요.. 음.. 한국의 테니스 환경을 잘 모르지만..일본이 부자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부러운점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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