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사랑2004.11.23 18:08

정보맨님!
주신 조언 살짝 엿보았는데
정말 충분한 설명이 되어지는 문자레슨 이네여.

먼저,
<포핸드는 백핸드보다 최소 2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포핸드는 백핸드의 3배의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이 말씀에 절감합니다.
저는 테니스 시작하여 일년동안은
포핸드를 너무 어려워
<투핸드 포스트록>을 한 적도 있었답니다.

힘이 없고 자세 (오픈 스텐스)가 이상하니
투핸드를 해봄이 어떡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모니카 셀렉스처럼)
왼손잡이 인 모니카의 모습을 보니 그래도 투핸드가 훨씬 낫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투핸드는 발이 느리면 결국에는 失이 더 많게 되기에
다시 원핸드 포스트록으로 전환했는데
이런 사연들을 지니고 보니
정말 포핸드 스트록이 월매나 힘들고 제일 까다로운 샷이라고
판단을 내리게 되었지여.

그립은 이스턴도 해 보았고
결국 지금은 세미 웨스턴으로 잡는데
<볼 중앙에서 윗면을 잡아챈다> 는 느낌으로 샷을 하니
스핀 드라이브가 미약하나마 되더군여.

저는, 이런분도 봤답니다.
부천 모 전문대 교수님 이신데
50대 초반으로 구력은 20 여년쯤 되셨는데
이분의 테니스모습은 정말 만화영화 같답니다.

오로지 포핸드 샷 하나만으로 승부를 내는 분 이시더라구여.
정말이예여.
단식은 물론 복식에서도...
그치만 엄청난 파워에 스핀 드라이브 샷이라
대기조차 힘든 무시무시한 강포샷을 구사 하세여.

저는 그분을 보면서
포핸드 스트록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또한 저런 해괴한(?) 구질로도 승리를 함에 경의를 표한답니다.

<타점이 어디인지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혼자 공을 떨어뜨리고 치는 솔로 테니스를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테니스에서 제일 중요한게 바로 <타점>이 아닌가 싶어여.
힘을 빼고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만 힘을 좀더 주어 정확한 <스윗 스팟>에 볼을 친다면
그것이 바로 스트록의 완성이 되겠지여?

연습만큼 중요한게 없으니
<솔로 테니스>를 적극적으로 하여 <感>을 느껴야 하는게
제일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여.

<볼을 치실 때 무조건 네트 위 1m지점의 높이를 통과하게 치세요.
볼이 네트보다 낮건 높건 간에 말입니다.

볼이 네트보다 낮을 경우 네트 위 1m지점으로 넘기려면 자연스레
많은 탑.스.핀을 걸게 됩니다.>

탑스핀을 해야만 상대에게 어려운 볼이 되고
또한 플랫보다 구질이 까다로와 손쉽게 포인트 득점을 하게 되는것 같던데...

스핀을 많이 주려면
볼을 많이 감아야 하는데
이 감는다는 표현이
볼의 윗면을 채주듯 힛팅 하는거라 보면 맞겠지여?

포핸드는 알면 알수록 복잡해서
그냥 많이 연습해서 그 感을 느낄 때 까지 연습, 연습만이 길 이겠지여?

정보맨님의 유익한 정보로 인해 테니스에 좀더 깊이 빠지게 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