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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플러스2008.01.26 12:42
저도 페더러의 팬입니다.

페더러의 테니스는 아름답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코트를 넓게 쓰고 누구보다 다양한 공격패턴과
다양한 샷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볼거리가 있습니다.

최근에 테니스가 서브앤 발리가 퇴색하고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강세인 추세에
지겹지 않은 랠리를 보여주는 사람은 페더러뿐입니다.

어제 경기는 페더러의 컨디션이 상당히 않좋았던것 같습니다.
출발때부터 웬지 몸이 무거워 보이더군요.
표정부터 많이 굳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조코비치의 세컨서브공격에 신경이 많이 날카로와진것 같았고
약점인 백핸드에 너무 치중해서인지
포핸드 크로스공격에 포인트를 많이 내 주었습니다.
미카엘 창님이 지적하신대로 서브리턴도 에러가 많이 나더군요.
많이 서둔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에러로 인한 자책점도 많이 나왔습니다.

여하튼 조코비치가 페더러에게는 강력한 대항마가 될것 같습니다.
좋은 서브와 높은 타점에서 내려 꽂히는 양손백핸드가
페더러에게는 항상 부담이겠지요.
게다가 코트커버력이 상당히 좋은 것도 포함되겠지요..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여러가지 악재가 페더러에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현재 언론도 다분히 비관적이었구요..
페더러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하지만 페더러의 능력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감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페더러의 가장 큰 적은 자기자신이라고 생각됩니다.
페더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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