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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2010.10.23 02:03
음~ 승호님 초보 시절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그런데, 그런 고생을 하고 투쟁적 상황 속에서 전투적 마음을 가진 분이 저의 눈에는 엄청 온화하고, 부드럽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치열하게 열심히는 했지만, 남 부럽지 않는 마음 고생을 빡쎄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희일비라는 것은 스스로 자가발전, 증폭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테니스를 접을까 고민도, 써니님과 함깨 심각하게 했지만, 저의 경우는, 바로 그런 일희일비를 덕수에서 어느 정도 탈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테니스를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희일비 접는 거 나만 멋들어지게 해가지고 되는 거 아닙니다. 모두가 같이 공유하는 분위기 없이는 들어먹지 않는 기전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테니스와 관련한 모든 슬픈 기억들은 바로 저의 아둔하고 늦은 운동시경 때문에 생긴 일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기냥 열심히 들어 밀어서 계속 할 수 있는 배포, 제가 테니스를 지금껏 치고 있는, 또 진정 테니스를 제 삶의 일부로 여기고 있는 것은 우리 덕수와의 인연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보 시절 열심히 하자는 것에는 백번,천번 동감합니다. 아니 수만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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