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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04.11.15 00:27
[상대방에게 길고 강한 스트로크를 쳐서 짧은 볼을 유도한다]
==> 이것이 단식에서 랠리할 때 1차 목표입니다.

[상대의 짧은 볼을 각도를 붙여서 공격하고 네트를 점령해서 마무리 짓는다]
==> 이것이 결국 단식에서의 최종목표입니다.
(그전에 포인트 결정나면 뭐 더 좋구요.)

제가 빽곰님과 같은 상황이 되면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왜나면 제가 의도한 결과가 나오고 상대의 그런 샷은 결국
저에게는 [찬스볼]이니까요.

시합을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합은 백보드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볼이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위력으로 다가가고
상대가 나의 볼을 어떤 정도로 처리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같은 구질의 같은 깊이의 공이라도 상대의 실력에 따라 반격되는
정도가 분명이 다를 겁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샷을 쳤을 때 상대가 주로 어떻게 처리하는지
유심히 기억하고 통계를 낼 필요가 있으며 가장 확률이 많은 샷을
다음에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빽곰님의 경우는 자신의 볼이 어떤 정도로 갔을 때
상대가 어떻게 처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으니 준비가 늦어져서
그런 [찬스볼]이 결국 [까다로운 볼]로 다가 오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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