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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2005.11.17 22:44
타점에 타이밍을 늦출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볼을 붙잡아 놓고 친다고 이야기를 하지요

너무 어렵죠
말이 아니라 본인이 느껴야 하니까요

상대의 볼이 자신에게 날아오는데
네트를 넘음으로써 하나의 포물선 궤적에 무수히 많은 타점이 존재하게 됩니다
자신은 그 중의 하나를 타점으로 이용하지요

일단은 타점을 빠르게 잡는다니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일단은 볼을 공격적으로, 파워를 붙이며, 상대에게 타이밍을 주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빠른 볼로 일관한다면 상대는 이에 미리 준비함으로써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포치의 빌미도 주게 됩니다

타점에서의 타이밍을 지금과 같이 빠르게 잡는것을 기본으로
중간, 그리고 늦게 잡는 기술이 필요한 시점인가 생각됩니다

볼을 평상시보다 빠르게 치는 것은 어려우며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볼을 늦게 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또는 몸 앞에까지 오도록 느긋하게 기다리며
남는 여유시간에 상대의 동작을 읽고 빈자리나 역동작이 걸리도록
정확하게 방향을 틀어 때린다

그리 연습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벽치기가 좋고
그후로 상대와 랠리시 연습하시며
나중에는 상대의 발리에 리턴하며 연습하시면
급한 상황에서도 타점을 빠르게 또는 느리고 몸 앞에까지 끌어놓고
때리게 될 것입니다

김대현님이 직접 연습하시고 ""아~하""를 느껴야
제가 지금 설명하는 내용을 느끼실 것입니다

빨리/늦게, 이쪽/저쪽, 강하게/약하게를 컨트롤한다면
상대가 발리하기 아주 어렵겠죠


평상시보다 볼을 몸앞에까지 끌어들이며
남는 시간에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친다가 무공의 귀결입니다

부디 성취가 있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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