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의 위치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던데요..

지금 레슨 받는 코치님 이전 코치님은 서비스라인과 넷트사이의 정확히 중간정도에 위치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위에 있다는 것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여 더 넷트 앞으로 다가갈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지요...계속해서 유리한 위치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완전한 찬스에 들어가서 끊으라고 하구요...로브가 있다는 것이지요.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코치님은 그래도 가능한 중간보다 더 앞에서 위치하여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십니다. 더 압박하라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혼동스럽지는 않습니다. 두 분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로브에 취약하지만은 나름대로 자신의 비책이 있어야겠지요...

그러나 중간보다 더 뒤에서는 안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자신이 정하는 것이고 가능하면 이것 저것 해보신다음에 스스로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파트너와 복식레슨을 한적이 있는데 또한 코치님이 강조하는 것은 전위에서도 두 파트너가 넷트와 수평으로 나란하게 서있으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약간 앞뒤로 위치해야지요......

코치님들의 말이 맞는 것 같드라구요...계속해서 연습하고 시합해보니까요....좋은 참고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