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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협2004.11.30 17:50
한번 보여주면 간단한건데 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일단 제가 올바르게 이해했다면 '이중직각'(?)의 개념은 맞습니다. 하지만 라켓이 손목보다 앞으로 나간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은 타점 부위에서 손목을 사용하려고 하시는듯 하네요. 일단 테이크백을 하실 때 (루프백이 아니라 스트레이트백이라고 가정할 때) 테이크백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손목을 직각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직각을 임팩트와 임팩트 바로 후까지도 유지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 후에 팔로우스루를 하실 때 팔이 거의 다 돌아갔을 때 손목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팔꿈치와 어깨 부분의 팔은 임팩트 시 공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몸에서 둡니다. 그리고 이상적인 타점이 어디서 생기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시는것 같은데 사용하시는 그립을 말씀해 주시면 대략의 타점 부분을 설명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철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폼에 너무 집착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은 날라오는 공을 라켓의 한가운데에 맞추는데만 집중하세요. 물론 한가운데 맞힌다고 하더라도 홈런이 날수도 있고 제대로 탑스핀 드라이브가 들어갈 수가 있지만 라켓을 바닥과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한가운데 맞추시기만 한다면 무엇이 올바른 폼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결국은 올바른 자세로 치실 수 밖에 없으실 겁니다. 맘이 한결 편해지셨나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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