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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2004.03.10 22:43
위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보듯이, 외국에서는 7-80년대까지만 해도 적정치수보다 큰 그립을 사용하는 게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소재 라켓이 나온 이후로는 적정치수 내지는 적정치수보다 작은 그립을 사용하는 게 테니스의 모든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큰 그립을 사용하는 것은 금기처럼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 프로 선수들을 보면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형택 선수의 경기를 볼 때마다 항상 불안한 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데, 이형택 선수의 그립을 보면 적정치수보다 큰 그립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형택 선수가 한 치수 정도 작은 그립의 라켓을 사용한다면, 특히 서브의 파워와 속도가 증가할 것이고 발리 시에도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립 사이즈도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외국의 이론가들에 의하면 큰 그립보다는 작은 그립이 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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