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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영2003.11.12 23:40
그 험난한 서브의 길!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여....
하지만 실망하지 마시라......

서브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가슴시리게 아프고 답답한 날들을 참고 견디다 보면
환상의 서브! 그날이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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