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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004.05.10 16:45
- 남녀사이도 옆에서 자꾸 떼어 놓으려하거나 갈라 놓으려 하면 더욱 더 타(?)오르듯이,
라켓병도 그 라켓 사랑하는 마음을 떼어 놓으려 하면 더욱 더 불타 오르지 않을까요? (일종의 염장입니다 ^^;). 이런 마음들은 그냥 편하게 순응하고 갈데까지 가 봐야 비로소 득도(?)하고 마음이 갈무리 되는데, 지금이 마로님의 그 시기이길 기원합니다.
- 제 경험상, 라켓병의 제일 좋은 치료약은 자기폼의 비디오 분석입니다. 본연의 모습을 보고 나면 대개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은 자신의 테니스에서 정말 손(?)봐야 할 부분이 어딘지 알게 되는 아픔이 생기고, 그 아픈 만큼 성숙하다보면 그냥 잡히는대로 라켓에 순응하고 적응아닌 적응을 하게 되지요...
- 스트레칭하고, 5kg쯤 아령들고 웨이트하고, 러닝해서 체력이 보강되고 나면 일시적이나마 거의 모든 라켓이 쉽게 느껴지는 때가 있는데, 통상 베스트 셀러 범주에 들어가는 각 라켓 제조사의 주력 라켓들은 실상 그넘이 그넘으로 손에 잘 맞습니다.
- 물론 시합에 임하는 전문 선수나, 동호인 중에도 시합 나가시는 고수분들은 예민하시겠지만, 민간인 수준의 우리네 동호인이야 정말 그게 그겁니다.
허국, 말이 길어졌슴다..에고 잠시 쉬러 왔다가 수다가 길어졌넹.....후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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