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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2004.07.12 10:09
사진을 보고야 안식님을 기억했습니다.
훤칠한 키에 시원한 마스크...
못만나서 좀 서운하고 다음을 기약해야겠군요.
저도 금요일 저녁에 속이 안좋아서 잠을 못 이룰 정도였습니다.
군기반장님이신 최영일님 말씀처럼 테니스가 약이었습니다.
몸 잘 추스리시고 담에 꼭 뵙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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