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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2012.12.27 10:14
안타까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이해하는 분이 이러시는 겁니까?
자꾸 공개사과를 받으실거라 하시는데, 공개사과는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사과를 제가 받아도 모자랄 판입니다. 정말 말이 안통하는 분이네요.... 자꾸 제가 잘못한 것인 마냥 공개사과를 하라 하시는데, 작동안하는 기계를 사온 것이 잘못인가요?

항목별로 쓰셨으니 그거에 답하는 걸로 하죠..
1. 모터가 1/4마력이라고 해서 도매상에서 상담 후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했죠. 그곳 도매상은 규모가 꽤 있는 도매상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그 만큼 도매상 사장님도 전기에는 전문가라 할 수 있고, 우리 클럽 한전 근무하는 분도 그곳과 거래를 한다고 소개해 주더군요.
2. 기계고장으로 고치다가 여기서는 안되겠다며 가져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전 가져가신줄 알았었죠.. 가서 보니 창고에 기계가 있어서 통화를 하니 배선문제이니 배선을 사 놓으라고 하시더군요.. 코치와 함께 작동을 해보니 작동이 안되었습니다. 말씀 드렸죠 배선 문제가 아닌것 같다고 여전히 창고에서도 작동을 안한다고..
3. 여전히 창고에서도 작동을 하지 않는걸 보니 전선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고 하여도 선을 갈면 될거라 해서, 선을 샀습니다. 그것도 사장님과 같이 가서 정말 넉넉한 용량의 선을 샀죠. 사장님과 같이 간 것은 나중에 배선 문제라는 말이 안나오도록...
전선값은 제가 지불하였고, 전선 값 반은 부담하신다 하였기에 저는 기계에 들어가는 코인으로 받았습니다. 수익도 전혀 나지 않고 있는데 코인만 늘어나는 상황이죠.. 기존 전선도 사장님이 가져가시고. 지금 구리값 계속 올라가는 것 아시는지? 하지만 전 기존 전선을 가져가신다니 그리 하라고 하였습니다.
비 얘기도 하시는데, 비, 눈, 클레이 상관없이 작동된다 해서 구입한 물건 아닌가요? 비가와서 그렇다니...
4. 선이 까졌다고 코치한테 저 보여주라고 놓고 가셨었죠. 까져 있더군요.. 날카로운 것에 베인 듯..
그런데 선 때문에 모터가 탔다는 얘기는 저도 지금 처음 듣네요. 전선도 안타고 모터가 탈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기계는 이동하지 않고 고정식인거 아시죠? 그동안 수리한다고 기계 계속 옮기시다가 까진건 아닐까요? 전 기계 그대로 두고 수익은 커녕 작동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5. 손사장님도 쓰셨지만 그래도 기계가 작동을 안하니, 언제 오셨다 가셨는지도 모르게 저도 모르게 전선을 또 바꾸셨더군요. 또 저보고 부담하라고 하기에는 전선만 갈면 이제는 이상 없을 거라고 큰소리 쳤기에 그리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사장님 말씀대로 전선 문제였다면 이제는 기계가 작동이 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아직도 기계가 작동을 안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전기 문제라고만 하고 있으니..
6. 6번과 7번은 통화 마지막 날이군요. 12월 11일.
고쳐 놓고 가셨다 해서 제가 가서 기계를 작동해보니 또 작동이 안되더군요. 한동안 제 전화를 안받고 있던 터라 통화가 될까 하는 맘으로 전화를 했죠. 기계를 30분 뒤에 다시 해보라 하시더군요. 코트 정리하면서 30분을 기다렸고, 30분이 지나니 기계가 작동은 합니다. 코인 넣고 30분 뒤에 작동하도록 고쳐 놓으신 건가요?
작동이 되긴 되는데, 높이가 높이 나오길래 말씀 드렸더니 그것은 서서히 내려가니 그냥 두라고하셨고, 1회의 시험 작동 후 다시 30분이 걸려 기다린 후 2회째의 시험 작동을 했더니 이제는 볼이 또 안나오더군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작동 스위치선이 빠져나와 있길래 전화드렸더니 알았다 하며 그냥 일방적으로 끊으시더군요.
저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끊으시는 행동이 제일 화가 납니다. 기계가 문제가 있어도 초반에 사장님이 자주 오셔서 고쳐주는 것에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전화도 문자도 묵살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나중에는 통화가 되었어도 통화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끊는건 이 상황을 벗어 나시려거나, 저를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글에도 썼고, 통화를 하면서도 무수히 얘기 드렸습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끊지 마시고 얘기가 끊난 다음에 끊어 주시라고. 그런말 하는 중에도 알았다며 그냥 끊으시는 분이죠.
그날도 스위치선이 빠져 있길래 전화드리니 알았다며 일방적으로 끊으셨죠. 다시 걸어 그렇게 일방적으로 끊지 마시라고, 기계가 안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얘기를 하자 해도 알았다면서 일방적으로 그냥 또 끊으셨죠.. 정말 화가 치밀다 못해 미칠 지경이더군요. 도대체 뭘 알았다는 거죠? 그렇게 일방적으로 끊고 또 일주일 뒤에 언제 왔다갔는지도 모르게 기계 손보고 가서 “왜 안되냐?” “가서 보니 잘 되고 있다” “기계는 이상없다.”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도는 행동을 계속 하실건가요?

이렇게 글로써 대화하는 것조차 짜증이 납니다.
애초 가당치도 않은 기계를 사온 죄 때문에 몸고생, 마음고생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어제밤에 사장님 문자보냈더군요.
“한겨울은 지나고 들를께요 잠도 못잔다는데 그러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손해만 보게 만들지는 않아요”
약올리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지금 기계가 작동안하는걸 인정하신 건가요?
한겨울은 지나고 들른다니.. 도대체 언제 온다는 말인지....
그냥 환불이나 해 주시죠. 이 만큼의 고생을 다시 봄부터 또 해야 한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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