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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2003.12.09 00:15
야아~~ 이렇게 글을 잘 쓰시면서 "부족한 글솜씨"라요... 당치도 않으십니다...
이렇게 글을 잘 쓰시니까, 다른사람이 코멘트를 달고싶어도 못 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로

정말 임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으셨던거... 안봐도 파노라마네요... 다규멘터리인가.. ㅋㅋㅋ

정말 꿈 속에서라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제가 왜? 꿈 얘기를 하냐면요....
연구실에, 지역 고교랭킹 17위까지 했던 애가 4학년으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몸이 너무 외소해서 라켓이나 들 수 있을려라 생각했죠... 처음에는
연구실에 교수님(구력30년)을 비롯해서 모두 10년가까이 되시는 분들인데,
그 애는 포건 백이건 슬라이스만 가지고 다 제압을 하더군요...
아니, 공하고 라인이 N극과 S극인가 하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제가 그랬죠... "너 물건 값 잘 깎지? ... ㅋㅋ" 그랬더니
슬라이스를 포기하고 드라이브하고 탑스핀으로만 치는데, 우리들은 웃었죠.. 왜냐구요? 테레비에서 보던걸 직접 볼 수 있었으니까요...ㅋㅋㅋ

그 애하고 난타칠 때, 그 애가 포는 깨끗하니까 백하고 서브를 집중해서 연습하세요..
라는 말을듯고 저는 그 날 너무 기쁜나머지, 아가씨와 US Open결승전에서 대결하는 꿈을 꿨거든요....ㅋㅋ
정말 꿈에서라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래도 여러분들이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다니 저도 너무 기뻤답니다.

임사장님의 자유계시판 글중에서 "전 빗속을 뚫고라도 오늘 천안에 달려갈 것입니다."
라는 글은 정말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했죠....
정말 열정이 아니 테니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시구나... 하구요...

다음 모임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정만 맞는다면 정말 참가하고 싶어지네요....

건강하시고, 모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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