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클 킴2004.11.18 10:50
재밌네요. ㅎㅎㅎ

작년 동호인대회에 구경갔는데 라인시비가 붙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때 한분이
"아따, 성님 참말로 우껴부요잉. 눈은 모냥 낼라고 달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여기 보랑께잉. 볼태죽이 팍 났잖소~" 라고 하셨는데 상대 선수들이 뭔소린지
잘 모르는 표정을 짓더군요.
경기후 그 전라도분이 파트너에게 하는말 "오메, 포도시 이겼네잉" ㅎㅎㅎ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헨만님께서 해설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아참,
전라도 버전 훈민정음입니다.

시방 나라말쌈지가 떼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시기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갖고는 느그 거시기들이 씨부리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거시기헐 수 없은께 허벌나게 깝깝허지 않것어?
그렇고롬혀서 성이 새로 스물여덟자를 거시기했응께
느그들은 수월허니 거시기혀부러갖고
허구헌날 씀시롱 편하게 살어부러라 ~~~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