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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ive2011.09.24 01:08
저도 요즘 라켓보다 스트링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6대4로 스트링을 타구시 콘트롤과 파워에 더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줄이 끊어질 때까지 치시면 폴리계열의 줄은 평생가도 잘 안 끊어질만큼 오래가는데 그러면 새 줄로 교체한 후에 감이 너무 차이가 나실텐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치는 동호인들도 2개월 정도마다 바꾸라고 할 정도로 스트링의 수명을 짧게 보기도 하는데 대략 20시간 정도라고 하더군요.

사람이 원체 환경에 적응을 잘 하기 때문에 시간마다 줄어드는 텐션에 적응하다 보니 잘 몰라서 그렇지 처음보다 훨씬 느슨해진 텐션으로도 별 차이를 못 느끼고 1년 혹은 2년이 넘게도 계속 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새로 맨 줄로 자주 쳐 보지 않았다면 시합 전날 새로 맨 줄로 치는 것은 적응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일주일에 3번정도 공치는데 될수록 3개월 이내에 새줄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줄이 멀티 필라멘트 계열(한국서는 인조쉽이라 부르는 것 같더군요.)이라 2개월도 채 되기 전에 너덜해져서 거의 2개월마다 교체하고 있습니다. 스트링 교체할 때마다 여러가지 다른 조합으로 해보면서 그 느낌을 잘 기록해두면 나중에 어떤 스트링과 텐션 조합이 나한테 좋은지 잘 알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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