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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ennis2011.06.24 15:23
리나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리치키는 불안감보다는 대담함으로 맞섰고... 리나는 몇번의 매치포인트에서 놓친점과 자기 서브를 지키지 못한 불안감에 정작 자신의 주무기인 스트로크에서 많은 애러를 범하면서 결국 지게 되었네요. 리나에게 아쉬운점은 조금만더 냉정했더라면... 챔피언으로써 위엄을 가지고 리치키를 맞섰다면... 쉽게 끝났을 법한 경기였는데, 어쩌면... 경기에 집중하고, 상대 흐름을 바꾸기 보다는 빨리 끝나야 하는 경기인데... 왜? 이러지 라는 알듯 모를듯한 분위기에 집중을 하지 못한것 같은 표정이더군요. 결론은 승부의 종지부를 리나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앞서 끝내버렸다는 것... 리치키가 좋아 할만도 합니다. ^^

단식을 하다보면, 매치포인트에서 상대가 에러해주길 바랄때가 있죠. 내가 상대심리를 조금만 이해하고, 이용한다면, 굳이 묻어가지 않아도 될 상황을... 그넘의 그지근성이 간혹 나올때가 있죠. 리나선수... 상대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여 심리적으로 무너졌다고는하지만... 이번 기회로 많은 공부를 하였을거라 봅니다. 다양성이 없는 파워풀한 단조로움은 리나의 무기이자... 리나의 약점이기도 하죠. 이젠 경험과 머리로 게임을 풀어가는 시기가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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