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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브2011.06.06 10:05
오늘의 게임을 보고나니 에이스 갯수도 그렇고
조코비치 전때 페더러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던 것 같네요...
조코비치와 나달이 결승전을 했다면 훨씬 박빙의 재미있는 게임을 되었을텐데
뭔가 싱겁게 게임이 끝나서 아쉽네요....

페더러 입장에서는 나달과의 승부에서는 백핸드쪽 높은 탑스핀에 대한 대응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거기에 심리적 압박이 갈수록 더해져서
더 이상은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방안을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

아무튼 조코비치의 팬 입장에서 이번 대회는 너무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코비치 본인도 세계신기록, 1위 등극 등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회였는데,
공든 탑이 무너지는 상실감이 아주 클 것 같습니다.
(포그니니가 기권만 안 했으면, 타이기록이라도 세우는건데)
오늘의 비운을 잘 극복하고 남은 대회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어
당당히 세계 1위로 등극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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