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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더러2011.02.25 16:58
ㅎㅎㅎ 저도 새가슴님처럼 경험하고 느끼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아래 테니스조아님께서 그 원인을 지적을 정확히 하신것 같습니다. "테니스+한국사회=실력의 양반사회가 된것 같습니다. 걍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때때로 그분돌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면 조금씩은 바뀝니다. 첫번째로 파트너를 점점 약한사람으로 붙여줍니다.^^ 왜 그사람들도 게임에서 계속 지고싶진 않거든요. 그리고 또한가지 말씀드리면 테니스동호회에 가입해서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면 중요한건 동호회 발전에 많은 기여(각종 보직도 도맡아 일을 많이 해야함)를 하면 랭킹을 올려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랭킹을 올려주려고 하다가 제가 직장일이 너무 바빠 동호회관련 일을 하지 못하고 대회에도 못나가게 되니 걍 포기하더군요. 시합도 상위랭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끼리끼리 하고 저는 끼워주지 않더군요. 멋진 드롭샷을 해서 성공해도 "기본기도 안된놈이 고난이도 기술한다"고 나무라더군요. 그리고 너무 짜증날때는 고수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자기가 계속실수하면서도 제가 점수를 따서 따라갈때도 저에게 잔소리를 하더군요. 이렇게 치면안되고 저렇게 해야되고 요즘은 네,네 하면서 속으로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테니스를 시작하는 분들께 하는 얘기가 있어요. "테니스계에서 승부는 한번 이긴건 이긴게 아니다. 6개월을 계속 이겨야 상대방이 이겼다라고 얘기한다. 그때까지는 참아라. 그래야 테니스 계속할 수 있다"라고 충고를 해줍니다. 지속적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좋은경기 그리고 좋은 승률을 보이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시간이 조금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그분들과의 승부를 즐기세요. 저는 그분들이 진 후 바로 짐싸서 집에 갈때 쾌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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