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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2010.09.08 11:04

제 생각엔 포핸드의 안정성과 이스턴으로 바꾸는 것과는 별 연관성이 없을 듯 합니다.

 

현대 테니스는 이스턴 보다는 새미웨스턴이나 웨스턴 입니다. 이스턴은 무릅 높이 근처가 타점이 되지만 세미웨스턴은 허리 높이 정도가 타점이 됩니다.


즉 이스턴은 낮을 볼에 강점을 가지고 새미웨스턴은 높은 볼에 강점을 가집니다. 아이어스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새미웨스턴은 자세를 많이 낮추어야 한다고 했는데...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거꾸로 해석해보면 '높은 타점에서 쳐야할 공을 낮은 타점에서 치고 있다'(라이징으로 쳐야할 볼을 떨어뜨려서 친다) 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상대의 낮은 볼은 빠른 발로 다가가서 무릅을 낮추고 스윙을 짧게 하여 돌려줘야 하는데 쉬운 기술은 아닙니다. ㅠㅠ


통상적으로는 초보자는 이스턴으로 시작해서 볼을 밀어주는 감(플랫)을 익히고, 중급자가 되면 미는 감각에서 볼의 회전을 이용하여 타구하는 감(탑스핀, 슬라이스)을 익혀 가는 것이 맞을 듯 한데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새미웨스턴을 이스턴으로 바꿔 잡기 보다는, 볼을 좀 더 높은 타점에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렇게만 되면 좀 더 강력하고 공격적인 스트록을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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