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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pult2010.05.03 16:52
저 혼자만 좀 삐딱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테니스를 업으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스트링이나 라켓이나 가능한 많이 소비하는 걸 권장을 합니다. 그래서 라켓 수명이나 스트링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라켓 수명이 끝나는 것은 라켓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때고, 스트링 수명이 끝나는 것은 스트링이 끊어지는 때입니다. 물론 개인적 의견이므로 그게 옳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도 테니스를 오래 쳤습니다만 라켓이나 스트링이 오래 되어 일어나는 변화는 못 느낍니다. 변화가 너무 느려서 그럴수도 있고 제가 둔감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로 인한 제 플레이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저는 라켓이나 스트링이 오래될수록 그 느낌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강정태님께서 스트링을 오래 유지하면 라켓에 손상이 가지않는가 하셨는데, 오히려 반대입니다. 라켓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때, 라켓에 크랙이 생기기 가장 쉬울 때가 바로 스트링을 맬 때입니다. 그러므로 스트링을 매는 회수가 적을수록 라켓에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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