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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2009.10.12 08:30
윗분들의 의견이 일리가 있습니다.단지 클로우즈 스탠스로 치는것과 오픈으로 치는건 갈리는 부분이 있죠
클로우즈로 칠래야 칠 수 없고 오픈으로 칠래야 칠 수 없는 상황이 있는거죠
예를들어 단식의 경우 클로우즈 스탠으로 볼을 치려고 하면 아마 발이 나달의 2배는 되야 할 것 입니다.
대신에 네트를 짧게 넘어온 볼이나 상대볼이 짧아져서 앞으로 나가면서 볼을 칠때 오픈으로 놓고 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이것 역시 대단한거죠 이때는 99% 클로우즈 스탠스가 되는거죠 앞으로 나가려면 오른손 잡이기준
왼발이 앞에 있고 오른발이 뒤에 있는 그야말로 일직선이 되니까요

반면에 상대의 볼이 좌우로 컨트롤 되는데 따라가기도 벅찬 상황에서 한발을 더 놓고 친다면 이미 볼이 지나간 뒤겠죠 뭐 레슨볼을 코치가 던저주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단식에서 상대의 수준이 낮지 않다면 클로우즈로 커버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보고요 한국에서 클로우즈로 해야 한다고 하는건 그냥 예전에 운동하신 분들의 테니스의 정석과는 크게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허리회전으로 강한 회전이 생겨서 그런것은 둘째문제고 발이 따라가야 하고 한발을 덜가야 다음에 반대로 또 한발을 덜 갈 수 있는거죠 심지어 오픈까지 잡지도 못할만큼 빠른 볼들이 난무해서 런닝 포핸드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달리면서 꺽는거죠 오픈은 그나마 자리라도 잡으니 다행이죠 런닝포핸드가 프로들 사이에선 기본이죠 클로우즈는 상체회전 이런걸 따질 필요도 없이 느려서 못칩니다.프로들이 죄다 오픈인건 일단 볼을 받고보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포,빽으로 연실 컨트롤 해서 보내는데 언제 클로우즈 스탠스를 잡겠습니까 동호인들 끼리 단식도 수준좀 있는 분들 경기보면 어느정도 볼이 빨라서 클로우즈 못잡습니다

단지 짧은 볼은 자연스러운 클로우즈가 되는거라고 봅니다.또한 서브 리턴의 경우 오면 바로 몸만 틀고
쳐야 합니다.클로우즈 밟으면 그냥 볼이 지나가겠죠 물론 서브리턴과 스트록은 다른거지만 현대테니스에서
클로우즈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제가 느끼기엔 그다지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동호인들 경기에서
미세한 파워를 논할정도로 스트록으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할 수도 없고 말이죠 괜히 발만 느려져서
받을거 못받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윗 두분 말씀도 좋은 말씀이고
백앤포님 말씀중에 오픈치다가 클로우즈 치면 쉽지 않다는걸 느낀다는 부분도 동의합니다
단지 오픈치다가 클로우즈를 칠 이유는 없지 않을까 하는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고요
아무런 이유없이 오픈을 잘치는 사람이 클로우즈를 칠 이유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오픈치다 클로우즈를 치기는 쉽지도 않겠지만 칠 이유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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