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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2009.06.21 23:44
댓글들이 좀 아쉽네요 본문글 자체가 나달이 윔블던 불참이라는 내용이라 굳이 누구의 팬을 떠나서 일단 디펜딩
챔피언이자 탑시드가 안나오면 맥이 빠지는건 사실이고 그부분에 관한 아쉬움이 있는건 테니스팬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프랑스오픈에서 페더러가 나달한테 졌죠 졌는데 못해서 진건 아니라는건 무슨이야긴지 모르겠네요
이번 2009프랑스 오픈에서 토미하스가 2:0으로 이기다 2:3으로 역전패했죠 하스 입장에선 어이없게 역전패 당했지만
모든 사람들은 실력으로 페더러가 이겼다고 말합니다.굳이 따지면 2:0에서 3세트에서 기본발리를 미스하면서
어이없게 그 세트를 내주고 역전패 당한건데 이럴경우 하스는 못해서 진게 아니라 단지 그날 재수가 없어서 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테니스란 운동이 6:0 6:0이 나오는게 아닌 7:6 7:6 6:7 6:7 7:6 이런식으로 경기가 끝나는게 대부분인데 오죽하면 타이브렉이란 제도까지 나왔겠습니까 항상 페더러에게 타이브레이크에서 강하다 그렇기에 이것이 실력이라고 말하죠 하스가 졌을때 역시 페더러가 한수위였다는 평들이 많았죠 아카수소한테 이겼을때 역시 거의 대역전극이었고요

그러면서 이제 페더러의 멘탈을 강조했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테니스가 한포인트 싸움이니 그렇죠 하물며 네트맞고 들어가도 실력입니다.심지어 운도 실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달VS페더러 역대전적 13대 7로 나달이 많이 앞서있습니다.페더러가 나달에게 13번 깨졌는데 이모두가 못해서 진건 아닌가요?
프랑스오픈에 클레이어서 페더러가 졌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윔블던은 잔디가 많이 페어서 볼이 느려서져 페더러가 졌다 이젠 호주오픈까지 나달이 따내니까 단지 못해서 진건 아니라 다만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대한 부담이었다? 그럼 잘하고 졌다면 이긴사람은 운으로 이겼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운도 실력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나달이 부상으로 이번에 불참하니까 윗분께서 몸관리도 실력의 일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렇습니다 몸관리까지도 실력이죠 거디가 이미 나달이 불참을 선언해서 5번의 델포트로가 탑시드로 배정을 받고 이번 윔블던 대진이 모두 짜여진 상황인데 윔블던에 나달이 나오더라도 자신있는 페더러 경기를 볼 수 있을것이다? 라는 이야기는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이미 안나온다고 했는데 말이죠

나달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누구를 좋아하고 말고 그런 개념은 없습니다.사실 어차피 누가 이겨도 나한테 돈이 들어오는건 아니죠 단지 박진감있고 치열한 대진이 많이 나오면 땡큐죠 재미가 있으니까요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도움도 되고 말이죠 어차피 국내 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어차피 한국엔 아직까지 스타가 없으니까 외국선수들 경기를 보는거죠
근데 굳이 안나오는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굳이 불필요한 가정까지 들어가면서 이야기 할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특히나 이글이 나달의 불참에 관한 글이기 때문이죠 이제는 새로는 스타가 나올때가 되었죠 나달이나 페더러가 계속 우승을 하는건 그들의 몫이니 막을 수 없겠지만 새로운 강자가 계속 등장해서 엎치락 뒷치락 뒤집는 흐름의 스포츠가 더 인기도 있고 흥미롭다고 생각됩니다.

이젠 나달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고 그외 조코비치나 다른선수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겁니다.가끔 게시판을 보면 한쪽으로 집중해서 이야기 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는
많이 깍아내리려는 모습들이 보입니다.대놓고가 아닌 빙빙돌려서죠 근데 보면 다 보이죠
역대전적에서 13대 7로 나달이 앞선다면 나달이 적어도 페더러 한테는 강한겁니다.인정할껀 하고
가야 이야기가 되는건데 못해서 진건 아니고 나머지 선수들은 페더러보다 다 못해서 진거고?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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