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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2009.04.12 00:49
안타까운 상황이네요bㅡㅡd
무릎 수술까지 받으셨다면 정확히는 몰라도 상태가 크게 좋지 않으신듯 합니다.
사실 테니스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죠 정말 격렬한 스포츠니까요
사실 주위의 사람들이 그만두어라 두지말아라 하는건 큰 의미가 없을거에요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테니스를 치라고 권하는것은 단지 형식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고 그렇다고 그만 두라고 하기에도 그동안 운동한 시간과 열정이
있기에 쉽게 말하기 어렵고요 나이가 이제 40이시라 아직 젊다면 젊으신데
무척이나 안타깝네요.사람의 신체란것이 본인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으니 .....

사실 무릎이 안좋으면 다른 운동으로 전향을 한다고 해도 딱히 할만한것이
많지는 않을겁니다.대부분의 스포츠가 무릎이 받쳐주지 못하면 힘들죠
지금 떠오르는 운동은 가벼운 걷기나 수영정도 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일단은 쉬어 보십시요 1-2년 정도 쉬다보면 테니스에 대한 애착도 많이
사라지게 됩니다.그러면서 몸이 회복이 될 수도 있는것이고요 회복이
된다면 조심스럽게 간단한 난타정도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거죠

일단 현재는 뭐 당연히 쉬어야 하는거고요 인공관절까지 생각해야 하는
시점에 테니스 친다는건 불난데 기름들고 뛰어들어가는 상황이니까요
건강하려고 하는운동이지 건강을 해치려고 하는 운동은 아니니까요
현재 걷는데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가벼운 걷기와 수영을 해서 몸을 좀
만드시면서 치료에 전념하시는 편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다 고려해도 테니스를 지금 하라고 권장하긴 무척이나
힘들것 같습니다.병원 선생님도 괜한 이야기를 하실리 없는것이고요
테니스란 운동 사실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 목 어깨 팔꿈치(엘보)손목 발목
손바닥(손가락) 어디하나 무리가 안가는 부위가 없는 운동이죠 이중에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그대로 라켓을 놔야 하는 운동이기도 하고요
아쉽겠지만 푹쉬시면서 가벼운 운동과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쉬다보면 나중에 좋은 날이 오겠죠 테니스는 그만한다는 생각은 하되
언젠가는 다시 예전 처럼 테니스를 칠 수 있을거란 희망은 버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쾌유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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