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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랑2009.02.28 19:35
라켓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듯 신발도 그사람의 볼의 너비나 높이, 플레이스타일, 코트 표면, 착용빈도에 따라 또, 관절보호를 위해 쿠숀감이 좋은 것, 신발 무게, 착용감, 디자인 등 어느 항목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개인적 선호가 다를 줄 압니다.
제가 신발만드는 친구에게 들은 건데 일반적으로 나이키의 last(구두골)는 볼이 좁은 편이라 디자인이 예쁘게 잘 빠져도 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끼는 듯해서 불편할테고(내구성도 떨어진다는 일반적 평)
아디다스의 last는 볼이 약간 넓은 사람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볼이 좁은 사람들이 신으면 아무리 끈으로 조여도 발이 신발 속에서 노는 것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하데요.
전 몇년전부터 아디다스 바리케이드 V 를 신고 있습니다. 신발이 너무 무겁지 않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데 글쎄요 제 경우엔 신발무게에 익숙해지고나니 더할 수 없이 편안해서 좋습니다.
인근 아디다스 상설점이 정상매장으로 바뀌는 바람에 할인율이 줄어 8만원대에 살 수 있었던 신발을 앞으로 십여만원 주고 사야할 판이라 걱정인데 아마 다른 걸 덜 쓰더라도 계속 신게 될 것같습니다.
비트로가 국내브랜드로 후발주자이지만 현재 시장점유율이 오십프로보다 훨씬 높다고 하던데요. 비트로 신는 분은 계속 비트로만 신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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