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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리2009.02.24 14:05
투핸드가 대세임에는 동의하지만 (투핸드의 장점도 동의합니다.)
페더러가 관록과 경험으로 버티고있다는데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지금 나달 말고 누가 페더러를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나요?
천하의 나달도 브레이크 위기를 몇번이나 넘기면서 5세트까지 가서 간신히 페더러를 잡았습니다.
호주오픈에서 페더러를 괴롭힌 선수는 베르디흐밖에 없었습니다.
작년 윔블던에서 페더러는 결승까지 무실세트였고 US오픈에서도 안드레프에게만 고전했을뿐입니다.
프랑스오픈에서조차 최근 몇년간 페더러를 이긴 선수는 나달말고 아무도 없죠.
이미 투핸드가 대세가 된 2000년대 초반에도 샘프라스는 윔블던/US오픈을 석권했고 (물론 휴잇, 사핀 등 당시 약관의 선수들에게 지기도 ^^*)
구가선수도 부상당하기전까지는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였습니다.
투핸드의 타법이 많이 발전했고 계속 발전하고 있어 투핸드가 대세인 시대가 왔지만,
어차피 잘하는 선수들은 원백을 쓰건 투백을 쓰건 상위랭크될 것임에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투핸드가 대세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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