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이 심해서 그렇지 베르디치 포핸드를 보면은 꼭 페더러 버젼을 보는 듯하던데요. 성적은 좋지 못하지만...이 친구는 병치레가 너무 심하더군요. 베르디치의 잠재력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하지만, 델 포트로 이 친구는 두어번 본 바로는 총가마냥 페더러와 상극인 플레이 스타일로 보이구요.
그게 폼이 떨어진 페더러에게 어느정도 이득이 될지 솔직히 백퍼센트 자신은 못하지만요...(요새 웬만한 하드의 강자들은 페더러와의 백투백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