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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008.05.13 12:59
어제도 몇몇 분들과 이 글을 화제거리로 얘기를 나눴는데
사진은 주로 저희 모임 것이고 저도 풋폴트하는 모습이 찍힌지라 그냥 넘어가긴 그렇군요^^

저 역시 대학 갖 졸업하고 코치님들을 비롯한 최상급자들이 모인 모임에 소개를 받고 갔다가 풋폴트를 하는 것을 보고 '인 아웃은 있는데 왜 풋폴트가 없냐' 며 당돌하게 비판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풋폴트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당시 상대가 풋폴트를 해도 실력으로 상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부터 관대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라인을 밟은 자국이 있는지 종종 체크함에도 무의식적으로 밟는 경우가 있는데 반성하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래도 전테교의 많은 분들은 풋폴트를 주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초보자들도 상급자들의 풋폴트를 목격하면 '풋폴트'를 외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에서 목격된 풋폴트를 댓글로나마 서로 주고 받죠
그리 멋진 사진이 아님에도 그냥 그 사진을 올리기도 하며 곳곳에서 서로 얘기를 나눕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습관에 또는 방심에 의해서 풋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겠지만 이런 분위기인지라 조금씩 변화가 있을겁니다
개선에 어려움이 있고 문제의식이 부족한 분들도 없진 않지만 사진 몇 장의 모습이 다는 아닐 겁니다
서로 문제의식을 갖고 있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부족하지만 이미 변화된 모습들이 있습니다
모두 옳으신 말씀이지만 테니스를 아끼는 똑같은 마음이 있다고 하시니 진중하고 너그럽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이런 문제제기의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시간되시면 덕수에도 함 놀러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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