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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랑2007.11.21 01:20
저는 고쳤으면하는 참으로 고약한 버릇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오히려 맘에 없는 안 좋은 말을 자주한다는 겁니다.
"모기님! 열심히 사진 찍어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말은 위의 글처럼 해버리는 겁니다.
또 전테교 전국모임을 위해 기획과 준비에서 밤잠 못자고 노심초사 애쓰신 걸 잘 알면서도 그리고 아침 비소식 때문에 속을 바짝바짝 태우셨을 걸 불보듯 뻔히 알면서도, 막상 비가 오자 "옛날에는 기상이변을 왕이 부덕한 때문이라하여....전테교 전국모임 때마다 비가 왔다는데 이건 교장선생님 부덕의 소치가 아닐까요?"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퐁다퐁당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정말 죄송.
병은 깊은데 아직 처방이 없네요.
뽀족한 방책이나 아이디어를 널리 모집합니다. 제발 몇몇이 머리를 맞대시거나 혼자 머리라도 쥐어짜 주세요.
어쩌면 전테교 회원님들은 철닥서니없는 혜랑에게 혜량해주신다는 걸 굳게 믿고있기 때문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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