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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2012.04.29 15:53
배려.....스포츠에서 어울리는 단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배려하고 양보하면 구멍이 뻥 뚤리겠지요...허나, 내가 쪼매 고수이고 파트너가 살짝 하수일때...고수님들...특히 하기 쉬운 실수가...하수의 영역까지 와서 공을 받아 넘깁니다. 이거...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확실히 끝내주면 다행인데..아니면...되치기 당합니다. 자기 자리 완전히 비우고 하수자리까지 와서 쳐 넘겼을때... 상대방이 고수의 자리로 툭 되받기 하면...꼼짝없이 한점 내 주게 됩니다. 그믄....고수가 하수자리로 치러 올때 하수는 고수자리로 언능 가서 대비를 해야 하는데...그 정도 되면 하수가 고수지요...하하하...하수도 좀 치게 놔 두세요. 그래야 하수도 고수가 되지요. 혼자 다 해 보겠다고 덤비면 어차피 복식인데...안되지요. 힘만 잔뜩 들고 결과는 없고...괜히 짜증만 내고 하수 보면서 이상한 표정 짓지 마시고 자기 자리에서 확실하게 리턴을 하면 상대에서 불편하게 받아 올리면 그때 찬스가 납니다. 굳이 하수 자리까지 와서....하수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수가 와서 쳐 버리면...하수는 멍~하니 보고 있어야 하고 설령 Point를 땄다고 해도 하수는 별로 기분이 안 좋다는 것을 고수님들을 알아 주시면 캄사하겠지요...이상은 동네 테니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주저리주저리 적어 봤습니다...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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