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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4.04.09 14:05
상현님의 글과, 회원님들의 리플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닭!!! 꼬끼오~~ 푸하하

닭의 모가지는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어느 정치인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ㅋㅋㅋ

새벽에 테니스 치는건 처음에만 적응하기 힘들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름대로 적응도 되고 또한 독특한 맛?이 있는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 작년 초여름 정도에,
한참 가족들이나, 친구들 레슨해줄때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난리를 피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알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일어났는데,
요즘은 모닝콜, 핸드폰 알람, 자명종 시계까지 동원을 하는데도 일어나기 힘듭니다. ㅋㅋㅋ

그리고 새벽에 테니스칠때 제일 좋은것은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고,
특히 아침해가 떠오르는 멋진 장면을 코트장에서 바라볼때.......
무척이나 감동적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최근에 제가 가장많이 질문받는 사항중 하나가 "왜 결혼을 안하느냐?"인데,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결혼하면 내맘대로 테니스 치기 어려울것 같아서..."

제가 이런 대답을 할수밖에 없는건,
그동안 테니스에 미친 결혼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보아왔던 탓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상현님의 글을 읽으니,
새7주3의 계획이라면 결혼해서도 충분히 테니스를 칠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제가 새벽에 일어날수 있느냐가 문제죠. 신혼초에???? ㅋㅋㅋ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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