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저는 보통 하드 코트에서만 플레이 했지만 클레이 코트에서 플레이 한 후에 느낀 점은 사이드 슬라이딩을 빼고는 풋워크가 거의 비슷한걸로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건 스플릿 스텝을 하면서 다리를 약간 구부려서 무게 중심을 낮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이 되네요. 스플릿 스텝과 볼 컨택 사이에는 항상 다리를 구부리고 발 앞쪽으로 가볍게 스텝을 밟지 않으면 몸에 그대로 충격이 갑니다. 그리고 하드 코트는 클레이 코트에 비해 포인트가 빨리 끝나기 때문에 어깨, 허리는 덜 무리가 가는 편이죠.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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