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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랑2007.10.04 09:47
공휴일 다음날이라 그런지 월요일 같은 느낌입니다.

이덕희배는 첫데뷔전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한솔대회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편안했고 심지어는 심판세계를 알게 된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심판들은 거의 국화부이고 남성분들은 현직 코치나 선수출신으로
테사랑처럼 테니스 못치고 내세울것 하나없는 심판은 없더군요.ㅠ.ㅠ
그런데도 기 안죽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테니스 입문처럼 심판세계가 살벌하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선심으로 버티기 힘들면 주심이 되면 되니까...
하지만 영어가 꼭 필수라서 테사랑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10월 20일 부터 삼성 첼린저 대회가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리는데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선심으로 참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솔대회가 워낙 큰 규모라서 아직 잔여 처리가 미흡 합니다.
지방으로 원정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서울이나 인근지역 시합만 참석하니 벼룩시장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심판으로 좋은점이 참 많지만
테사랑 같은 테니스 초급자에게는 눈만 고급화 되어서 별로 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라켓잡고 비너스는 아니더라고 키릴렌코의 멋진 백투핸드를 구사해 보고 싶었는데
어찌나 중구난방 인지...한솔대회 내내 눈여겨 본 보람은 없는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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