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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4.12.08 12:34
교장선생님!
보통 프로선수들을 보니까 선수가 코치를 선택하지 코치가 선수를 선택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마 제자님들도 언젠가는 저를 길거리 나뒹구는 맥주캔 발로 차듯이 뻥 차버릴거에요. ㅎㅎㅎ

그러다가 한 10년후에 전국모임 하면서
짜르의 경우 교장선생님과 만두배 단식매치를 하다가
교장선생님의 짝퉁 로딕서브와 쿠리어같은 포핸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동영상의 샘프라스처럼 갑자기 우는겁니다. 그리고 중얼거리겠죠.

"사부만 곁에 있어 조언을 해주었더라도 교장선생님을 쉽게 이길수 있었을텐데...???????"라고 말이죠. ㅎㅎㅎ

아참,
저도 전국모임 열리기전 올림픽공원 갔다가
최희준 코치가 이형택 선수 훈련시키는걸 봤습니다.
정말이지 정보맨님 말씀처럼 "성실하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이형택선수에게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고....
특히 백핸드 훈련시킬때의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걸 마징가님께 그대로 적용시켜본 결과 백핸드 약점이 상당히 보완 되더군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이형택선수& 최희준 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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