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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랑2004.07.28 10:29
이용철님! 날이 무척 덥네요.이 더위에 테니스 생활 잘 하시고 家內 평안 하시지요?

사실은 제가 지독한 컴맹인데 우연히 레슨일지를 쓰면서 일케
컴터 자판을 두드리는 현재에 왔네요.
요즘도 잘 다루지 못해서 한시간 넘게 일기를 썼다가 날리기도 하고
한자변형 하는것도 잘 몰라서 헤매다가
큰딸내미가 지적해준 왼쪽에 <한자>라는 글씨를 이제서 발견했으니...

끄적대는걸 유일한 樂으로 여기며 지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언니를 보낸 5년여 시간동안 말도 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가슴에 그냥 아픔만 곱씹으며 세월을 보내다
올초에 레슨일지를 권하며 새롭게 글쓰기에 도전하게 한 유비님 영향으로
요즘엔 뭐든 참지 않고 글로써 모든걸 다 털어 내는 중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직접쓰던 그 시절이 아득하고
그사이 발달된 이 컴터가 제게 상당히 불편한 존재임과 동시에
하루하루 ,그래도 늘어가는 워드력으로 일케 합니다.

얼마전에도 큰 감동을 주셔서 뭐라 해얄지 모르겠지만
이용철님께서 보여주시는 수원분교의 사랑과 정성 그리고 <솔선수범>이
가장 인상적 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 주세여.
그리고 만일 사모님께서 입문하시면 저도 힘 닿는대로 도와 드릴께요.

매미소리가 쨍쨍합니다.
짙은 여름 빛깔이 창넘어 들어 섭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테니스 생활 누리시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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