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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1.05 17:38
교현님!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지식의 내공이니....하는 것은 저랑맞지 않구요, 당ㅎ지도 않은 말씀입니다.
다만 "상선약수" 이 구절은, 우연히 제가 좋아 하는 문구라....그런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발췌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말씀하신 "무위자연"
현실은 발을 땅에 딛고 있는지라 생활인으로서 어쩔수 없는 고뇌에 휩싸이지만
때때로 그것이 힘에 부칠때 이런 고전들이 위로가 되곤 하지요
그리고 종국적으로는 그 고전에 나와있는 것이 맞다는 걸 절감하지요.

오늘은 왠지 맘이 무겁군요.
전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싶답니다.
근데 의지와 상관없이 뭔가 남긴 남을것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에겐 한 인간으로서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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