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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2003.12.22 11:26
정말 두분의 사랑(?)이 너무 깊어 감히 그 사이를 끼어들지 못하겠군요...ㅎㅎ
마이클님. 저도 자라기를 부산에서 자라서 거의 부산사람입니다만 제 주위에는 오히려 경상도사람보다는 전라도 사람이 더 많습니다. 올해 30살이 되신다니 그래도 제가 아주 조금 더 연배가 많군요...ㅎㅎ 나이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지역감정, 그 이제는 생각하지 않을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우리같이 젋은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과거의 잘못된 지역감정에 사로잡혀 국소적이고 이기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아래에서 뭉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상도사람이 보기에는 전라도 사람이 잘못하는 것 같고, 전라도 사람이 보기에는 경상도 사람이 잘못하는 것 같을 것입니다.그러나 그것은 잘못하는 그 사람이 잘못된것이지 잘못하기 째문에 경상도고 잘한다고 전라도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저는 직업상 전국을 돌아다닙니다. 2-3년에 한번..지금은 대전에 와 있어요...충청도 사람들 늦는 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테니스 칠때보면 무지 빨라요..ㅎㅎㅎ 지금 우리의 세대는 그런 구시대적인 유물은 버릴 때입니다. 특히 마이클님은 임선생님을 만나 그런 잘못된 과거의 유물을 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사람은 태어난 지역이 우선이 아니라 그사람의 성품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됨됨이죠...마이클님! 이번기회에 한번 그런 선입견 확 고쳐버리죠...좋은 사람, 좋은 인연, 그리고 멋진 희망이 마이클님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 남의 글에 저도 간접적으로 행복감을 느낍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ㅎㅎ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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