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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더러2011.07.05 16:23
글을 읽다가 제 나름대로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페더러를 매우 좋아하는 팬이지만 그렇다고 나달이나 조코비치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제가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개인적인 습관이나 경향 그리고 세러머니 등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페더러가 나달에 지는 모습을 보면서 반대로 나달이 싫어지는 마음도 인간이기때문에 저도 사실 생기더라구요.^^그러나 단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나달의 개인적인 습관(엉덩이사이에 낀바지를 빼내는 행동)이나 조코비치 거슬리는 행동(공을 여러번 튀기는 행동) 때문에 폄하하거나 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점들은 사소한 보너스(?) 구경거리로 보고 싶구요. 그리고 조코비치의 공튀기는 행동은 오히려 본인이 진정으로 몰입하고 집중하고자하는 노력으로 느껴집니다.그러기에 멋진 샷과 작전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피나는 노력을 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기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듯이 그러한 관점에서 보기싫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더라도 진정으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세계랭킹 1위이자 윔블던 챔피언한테 자격이 있다 없다.

제 생각엔 감히 그런말을 할자격이 저는 없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테니스자체에 대한 얘기가 많았으면 합니다. 저는 2세트에서 평소의 조코비치의 패턴과 다르게 본인의 페이스를 쭉 끌어올리는 모습에 나달이 많이 당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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