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를 드라이브로 치면 엘보에 걸리기 쉽나요?

백핸드 드라이브는 손목고정과 낮은 자세가 젤루 중요합니다. 엘보가 오는 이유는 1. 근력부족 2. 부적절한 스윙 3. 충격오는 라켓으로 정타가 안될때 이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때 입니다. 따라서 근력을 키우시고 스윙폼을 제대로 잡으시고 공을 끝까지 보고(공에 적힌 글자가 보일 정도로) 천천히 정타하시면서 백드라이브를 만들어보세요 ^^

정말로 근력이 부족하면 테니스 엘보가 올 수 있나요? 저희 학교 여자 선수중의 한명은 말라빠졌는데도 공은 펑펑 잘치던데요...

저의 경우 거의 슬라이스 사용 안합니다.
빽 경우 도 오로지 드라이브.....중요한것은 유정수 님 말씀대로 낮은 자세 입니다.
그리고 임펙트시 전달되는 힘의 중심은 오른쪽 어깨로 중심을 이동하시면 강하고 부드러운 샷이
나옵니다...나이스....................샷..짜자작짝

강한 볼을 칠수 있는 원리는 날아오는 볼이 가지고 있는 힘을 자신이 스윙한 라켙의 힘으로 제압할수
있느냐입니다.

만약 제압하지 못한다면 임팩트시 밀려오는 계속 반복되는 충격이 팔목, 팔꿈치, 어깨, 허리등 우리 몸의 약한 부분인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며 팔꿈치 관절의 염증이 엘보우입니다.

볼의 힘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타점을 보다 앞에서 잡아야하며
아울러 라켙의 스윙스피드가 빨라야합니다.

강한 볼을 치기위해서는 손목에 힘을 주고 팔로 강하게 치는것이 아니라
보다 타점을 앞에두고 라켙 스윙스피드를 충분하게 빠르게 쳐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게시판 4페이지에 있는 " " 테니스 라켙의 특성과 엘보우(1,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으로는 2번과 3번의 경우 때문에 엘보우가 오는 것같습니다.
특히 서브할때... 팔이 쭉 펴지면서 엘보우에 큰 무리가 오는 것같은대...
전 서브 연습할때 엘보우를 걸려서.. 최근에는 무리 하지 않구 그냥 스트로크와 약하게 서브하는대요...
이젠 어느정도 괜찮네요....

엘보우 통증이 시작 되셨다면...
항상 조심하셔야 하는대.... ㅠㅜ

엘보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1. 안쪽 근육 손상 : 서비스, 포핸드로 인해 발생
2. 바깥쪽 근육 손상 : 주로 백핸드로 발생되며 포핸드로 발생되는 경우는 타점이 뒤에서 이뤄져서 팔에 무게가 실릴 때입니다. 물론 스윗스팟에 타점이 이뤄지지 않거나 프레임에 맞아 팔에 충격이 크게 오는 경우도 해당되겠죠!

주로 바깥쪽 근육 손상이 주가 이뤄지는데 이는 바깥쪽 근육은 평상시에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며
백핸드시 라켓을 지지하는 일을 바깥쪽 근육이 하기 때문에 무리한(몸이나 다리를 이용하지 않는) 폼으로
백핸드를 구사할 시 손상을 받기 쉽습니다.

이런 증상이 왔다고 생각되시면 보호기 착용을 권장합니다.
평상시에도 보호기를 착용하여 더 이상의 손상을 막아주는게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참고로 안쪽 근육 손상은 치료가 더 힘들다고합니다. 평상시 너무 자주 사용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나을 시간을 주지 않거든요....

그럼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대부분 세게 치실려고 하다가 보면 무의식적으로 팔을 먼저 휘두르게 되는데 그것 때문이 아닌지..

공은 온몸을 회전하면서 쳐야 더 세고 정확하게 가는 듯..

엘보보호기 착용권장합니다. section 3. 트레이닝 코너에 저의 글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