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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슨의 불편한 진실

레슨을 받을 때는 공이 잘 맞는 데, 막상 게임을 하면 잘 안되는 것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코치가 공을 치기 쉽게 보내주고 공이 어디로 올 지 미리 알기 때문에 쉬운 것이고, 게임은 상대가 공을 치기 어렵게 주고, 또한 공이 어디로 올 지 짐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레슨효과는 없는 것인가?


테니스 초보라면, 레슨효과가 많다. 그러나 어느정도 기본기가 되면 레슨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는 불편한 진실.


레슨시에는 잘 치는 것 같은데, 게임에서는 별 소용이 없다는 걸 많이 느껬을 것이다.


결국 테니스를 레벨업하기위해서는 레슨보다는 실전으로 느껴야한다는 것이다.


실전을 통해, 잘 안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레슨보다는 자기개인스스로 연습훈련해야 한다.
코치가 맟춤레슨을 해주기도 어렵고, 개인마다의 안되는 포인트를 찾아내기도 어렵다.


또한 코치가 20분정도 공을 대주며, 시간때우기식으로 레슨하는 경우가 많고, 성의를 가지고 레슨하기어렵다.


어떻게보면, 코치자신도 생계를 위해 억지로 레슨하는 것이지, 꿈나무선수육성지도를 하진 못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자기가 안되는 점을 스스로 몇가지 찾아내고, 기술이론을 습득하고, 스스로 연습훈련하는 길이 가장좋은 레슨이다.


비싼 레슨비(요즘 20만원정도를 홋가한다.)도 아끼고 얼마나 좋은가? 차라리 연습볼과 좋은 라켓을 장만하자.


결국, 레슨코치는 남이 아니라 자기자신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실제 게임(주로 단식이 좋다.)을 통해 자기의 결점을 찾아내고 기술이론과 고수의 치는 모습늘 관찰하여 스스로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 다람쥐~~~~




?

  • 녹차 04.30 22:58
    하루에 한시간이나 넉넉히 두시간쯤을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연습파트너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디카나 핸드폰, 그리고 인터넷게시판활동과 동영상등의 자료의 검색.. 이라면 왠만한 레슨 못지않게 기량향상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아름다운 날들 05.01 06:59
    많은 분들이 레슨할 때의 볼과 실제 게임할 때의 볼이 다르기 때문에 레슨무용론을 말씀하시는데 갓 입문한 초보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칠 땐 치기 좋은 볼과 방향을 알 수 있는 볼을 주면서 기본기술과 볼을 치는 원리를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고 언제까지나 레슨을 그렇게만 하지않고 레슨자의 실력향상에 맞춰 실제게임을 가정한 다양한 레슨메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구력이 오래되고 고수가 되면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파악하여 혼자만의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제 경험에 비춰 보면 레슨을 일정기간 받고 나면 저의 장단점에 대해 저보다 코치가 훨씬 더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는데 많이 놀란 적이 있습니다. 원포인트레슨도 있듯이 맞춤형레슨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코치에 따라 레슨비가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해도 레슨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비싼 느낌이 들고 좀 인하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코치들은 생각이 다르겠지요 ^^) 코치본인의 생계를 위해서도 한국동호인테니스의 미래를 위해서도 무성의하고 타성에 젖은 시간때우기식의 레슨을 하는 코치들이 있다면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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