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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Sep 13, 2021

조코비치가 눈물을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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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그랜슬래머 도전자, 그랜드슬램 21번 우승 도전자 노박 조코비치. 

 

결승전 한 경기 패배로 모든 것을 놓았다. 조코비치는 경기 막판 울었다. 시상식에서도 울었다. 모든 것을 잃어서가 아니라 새로 얻은 것이 있어서 울었다. 관중의 사랑이었다. 그동안 숱한 기록을 세우고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해도 팬들의 사랑은 조코비치의 것이 아니었다.

 

다 조코비치 상대편 것이었다. 비록 그가 패자고 루저라 하더라도 모든 것을 가진 조코비치에게 관중의 사랑은 인색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는 것처럼 조코비치가 한경기 패배로 큰 것 여러가지를 잃게 되자 관중들을 조코비치에게 박수와 관심과 애정과 찬사를 보냈다. 그것에 조코비치가 감격해 코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US오픈

 

2021년 9월 12일 일요일

노박 조코비치 결승 뒤 기자 회견

 

D. 메드베데프/N. 조코비치

6-4, 6-4, 6-4

 

- 당신이 경기 막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경기가 끝난 순간과 마지막에 느낀 감정을 설명해달라

 

=다양한 감정이 있다. 시상식에서 내가 한 말, 진심이다. 매우 슬프다. 이 패배는 감내하기 힘들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나는 이곳 뉴욕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꼈다. 관중은 나를 매우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나를 즐겁게해 놀랐다. 전혀 몰랐고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관중들로부터 받은 많은 지지와 에너지와 사랑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다. 감정, 에너지가 너무 강했다. 21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만큼 강력했다. 솔직히 그렇게 느꼈다. 나는 매우, 매우 특별하다고 느꼈다.

 

그들은 솔직히 내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물론, 결국에는 이기고 싶어했다. 프로 운동 선수이기에 그렇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할 사람들과 맺는 연결고리다. 정말 멋졌다.

 

-오늘 메드베데프의 서브가 특별하다거나 어려웠던 점은


=그는 자신의 자리를 아주 잘 잡아쳤다. 그는 코트에서 매우 단호하게 나왔다. 모든 샷에서 그의 능력이 아주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전술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명확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반면에 나는 내 게임이 수준이하였다. 노력했지만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최선을 다 했지만 실수를 저질렀다. 서브도 별거 없었다.

 

메드베데프와 같이 자신의 자리를 아주 잘 잡아 치고 에이스로 첫 서브에서 많은 포인트를 얻어 서비스 게임에서 아주 큰 압박감을 느꼈다. 모든 것에 뒤지지 않았지만 불행히도 의도하지 않은 것이 일어났다.

 

-파리에서 스테파노스에게 두세트를 내주면서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오늘 기분도 같았나


=코트에서의 기분이 파리에서 느꼈던 것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달랐다. 에너지 면에서 나 자신이 느리다고 느꼈다.


하지만 2세트 초반에 터닝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세트에서 메드베데프의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할 기회가 있었다. Love-40이 있었는데 한방이 필요했다.


2세트에서 일찍 브레이크를 했다면 경기 흐름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관중들과, 팬들과 함께라면 아마 나는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너무 잘했고 훌륭했다. 그의 정신력, 접근 방식, 게임, 모든 것에서 그를 칭찬하고 싶다. 그는 확실히 더 나은 선수였고 의심의 여지 없이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물론 나는 오늘 내가 수행한 전체 경기에 실망했다. 나는 내가 더 잘할 수 있었고 더 잘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다. 한 선수는 이기고 한선수는 진다. 정말 견디기 힘든 패배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그가 좋은 사람이고 그는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를 기쁘게 생각한다.

 

-즈베레프가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제 메드베데프가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남자 테니스는 내년에 세대교체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나


=작년에 도미닉 팀이 우승하면서 이미 세대교체는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메드베데프가 곧 1위가 될지 모르겠다. 이것이 정상이다. 세대교체는 불가피하다.

 

노장들이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테니스 세계에 빛을 비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더 많은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국을 위해 뛰고 싶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동기부여는 그런 것들이다.

 

하지만 신세대(새로운 사람이 아니지만)는 이미 현재, 확립됐다. 물론 그들이 접수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과 매우 훌륭하고 수준 높은 테니스 선수다. 그들은 코트 안팎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우리는 이 스포츠의 관심과 인기를 고려할 때 세대교체가 순조롭기를 바란다. 물론 우리 모두는 코트에서 이기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정상에 있는 우리 모두는 이 스포츠를 대표한다.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고 이 책임을 지고 더 많은 팬을 테니스 세계로 데려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국 그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 스포츠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더 어린 선수나 낮은 순위의 선수들이 이 스포츠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거기에서 더 나은 일을 해야 한다. 남자 경기의 최고봉은 정말 좋은 것 같다. 풀뿌리에서 우리는 집단적으로 훨씬 더 나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즈베레프를 상대로 한 5세트는 오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지난 5, 6개월 동안 저에게는 감정적으로 매우 힘든 기간이었다. 슬램과 올림픽, 베오그라드홈 대회 출전.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여기로 와서 내가 겪었던 모든 감정을 축적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마지막 단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랜드슬램 3승, 4슬램 결승전.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슬램에서 최고의 테니스를 하는 내 목표에 대해 매우 투명하고 목소리를 냈다.

 

물론, 오늘 또 다른 슬램 타이틀에 부족했지만, 나와 내 팀이 달성한 모든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리고 테니스에서 우리는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방법을 매우 빨리 배운다. 곧 더 많은 도전과제,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큰 상처인 슬램의 결승전에서 이런 힘든 패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나는 그들로부터 몇 가지 교훈을 얻고, 배우고, 더 강해지고, 계속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는 여전히 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코트에서 여전히 기분이 좋다. 동기부여와 그 감각이 있는 한, 나는 계속 달릴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코트에 앉았을 때 느꼈던 생각과 감정은 어땠나


=일종의 안도감. 나는 이 토너먼트를 위한 에너지 축적과 지난 ​​몇 주 동안 토너먼트 내내 정신적, 정서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모든 것이 너무 많았다. 그것이 끝났기 때문에 기뻤다.


마침내 런닝이 끝나서 기뻤다. 동시에 나는 관중들이 코트에서 저를 위해 만들어준 특별한 순간에 대해 슬픔, 실망, 감사함을 느꼈다.

 

기사=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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