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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13, 2019

테니스 피플 호주 오픈 현지 취재 - 투어단 30여명과 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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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문지인 테니스피플에서 올해도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호주오픈 현지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투어단도 함께 동행했으며 아래 관련 글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늦었지만  내년이나  다른 그랜드슬램 경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으신 동호인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아 소개합니다.

 

[테니스피플]

 

올해도 호주오픈 투어단을 꾸렸습니다.

 

지난해 20명, 올해 34명입니다. 기자들만 보는 재미를 국내 테니스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투어단을 운영합니다.

 

현장에서 톱 플레이어들의 숨소리를 듣고 땀방울을 보는 것은 테니스인들의 로망입니다. 전국각처에서 1년전부터 준비하셨습니다.

 

아마도 참가하시는 모든분들이 1년내내 호주오픈 가는 것을 마음에 두고 시간내고 돈내고 마음내고 했을 것입니다.

 

 

1월 12일 출국해 상하이를 거쳐 멜버른에 13일 오후 2시에 도착해 14일 본선 1회전 경기부터 관전을 합니다.

 

아침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경기가 이어지는 남반구 최대 테니스 축제를 보게 됩니다.

이번 투어는 역시 테니스피플 방식입니다.

 

가성비 높은 투어로 꾸리려고 환승비행, 요즘 여행객들의 추세인 아파트호텔, 다인실 숙박 등의 방법을 택했습니다. 평생에 한번 가는 것이지만 앞으로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이 있고 1년에 한번씩은 돌아가며 가는 것을 택한다면  집처럼 편한 곳에서 지내는 것이 마땅합니다. 

 

다들 그랜드슬램 관전을 꿈으로 삼고 로망으로 여기지만 그것을 현실로 연결시켜주는 것은 테니스피플이 합니다. 구글 번역기도 잘되어 있어 외국어 의사소통에도 별 어려움이 없어진 세상입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의 다수 등장으로 서로 경쟁하느라 몇년째 그리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먹고자는 것은 한국의 물가가 워낙 비싸 웬만한 외국을 나가도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외국은 자기집을  빌려주고 자신들은 친구네 집에 머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님에게 집을 통째로 내주는 것이지요. 시내 교통수단의 경우 멜버른은 무료 전차를 운영합니다. 부자도시입니다. 시내에 들어와 이동하는데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우버도 발달해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만 누르면 핸드폰 종료 버튼 누르기 전에 차가 코 앞에 대기하는 세상입니다. 

 

입장권도 샀다가 남은 것은 다시 파는 마켓이 형성되어 있고 팔리면 원래 결재한 계좌로 대금이 들어오는 편리한 시대입니다.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중에서 어떤 것을 사용하십니까. 모두 다 사용하시면 FAANG(팡)자본주의 시대를 만끽하고 있는 것입니다.

 

플랫폼이 좋아 투어단 꾸리기가 좋습니다. 여행사에 의존해 하던 호텔과 항공, 입장권을 전체 그림을 볼 줄아는 눈만 있으면 그 일을 저렴하게 소비자 구미에 맞게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주위에서 생각을 많이 해 주십니다.  기사쓰고 신문내기도 솔찮은데 상하이투어단도 그렇고 그랜드슬램 투어단도 꾸리기 어렵지 않냐고.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겼고 서양의 스포츠이벤트 문화 운영 방식이 눈에 들어와 일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작년처럼 정현 대박을 기대하면서요. 다음에는 함께하시죠. 

 

Shall We Grand S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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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지난해 세계를 놀래켜 이번 대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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