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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71)

  • 그러려니 [2]
    국제경기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코트로 어려운 걸음을 했는데 비가 왔다. 청명하기로 유명한 대한민국 가을하늘인데 하필 눈치없이 비를 뿌리는 그 넘의 ....! 눈 뜨면 살림하는 시늉만 해놓고 공치러 나와 라이트 끄...
    최혜랑 | 2011-07-18 01:35 | 조회 수 2104
  • 코트의 비호감 [3]
    요즘 한발은 테니스판에 둔채 한발은 빼내 새로운 경험과 사람들을 만나며 처음 테니스판에 발들여놓을 때처럼 한걸음 떨어져보는 시선을 갖게 되니 인간세상과는 다른 독자적인 원리와 규칙을 갖는 참 독특한 사회란...
    최혜랑 | 2010-08-26 21:48 | 조회 수 4616 | 추천 수 25
  • 클레이 코트 [1]
    무거운 롤러를 굴려 땅을 다지는 롤링은 무척 힘든 일이라 비온 후가 아니면 대체로 생략하고 코트 양끝을 브러쉬 끌고 왔다갔다하면 고운 흙이 골고루 빗질로 다듬어진 평평한 면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라인기로 반...
    최혜랑 | 2010-05-05 11:20 | 조회 수 4453 | 추천 수 17
  • 우리에게 구력은 서로 닮아가는 것이다? [1]
    얼마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단체전에 출전한 우리클럽 아저씨들 응원하러 갔다 만난 젊은 엄마가 쉬이 잊혀지지 않아 몇자 적어야겠다. 키도 제법 크고 젊은데다 성격도 활달해보이긴 해도 남편도 공 안치고 아...
    최혜랑 | 2009-11-15 23:13 | 조회 수 3019 | 추천 수 1
  • 레슨에 관하여
    평생 잘 잠을 십대에 다 자버렸는지 요즘은 자주 불면의 밤을 보낸다. 그 때 그 잠꾸러기가 새벽에 별보며 단과반 한 달 다녔던 일을 떠올릴 때마다 목표를 위해 의지적으로 뭔가를 열심히 했다는 기억으로 뿌듯하지...
    최혜랑 | 2009-03-06 02:30 | 조회 수 2572 | 추천 수 1
  • 무덤과 클레이코트
    몇 세대 전만해도 선산을 지키는 묘지기를 따로 뒀을 정도로 무덤은 벌초 외에도 항상적인 관리를 요하는 일이었다. 첫기일 한달 전 쯤 남편과 아버님 산소를 둘러보고 풀도 베고 주변 정리를 하고 왔었는데 정작 기...
    최혜랑 | 2009-01-28 04:22 | 조회 수 2652 | 추천 수 8
  • 호크아이제도에 관한규칙에 대하여 알고 싶은데요 [6]
    안녕하세요 늘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어 글 올립니다. 적당한 곳을 못찾아 왔으니 내치지 말고 부탁합니다. 호크아이제도에 관한규칙에 대하여 알고 싶은데요. 예를들어 한개임당 한쪽이 사용할 수 있는 의...
    바담풍 | 2008-05-21 11:36 | 조회 수 4016 | 추천 수 2
  • 미쳐야 느는 운동 - 올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코트의 생리가 낯설고 얼핏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것이다. 생소한 용어와 복잡한 규칙을 익히고 보는 눈 키우고, 손발 부지런히 움직여 습득해...
    최혜랑 | 2007-12-24 06:36 | 조회 수 2477 | 추천 수 7
  • 테니스 코트 [3]
    설 명절때 점심먹고 시댁을 나서 친정을 향했는데 시내를 관통하지않고 인터넷에서 가르쳐준대로 상계동-의정부-송추-일산-목동 코스를 택했더니 꼬박 4시간이 걸렸다. 오는 길이 주차장처럼 꽉꽉 막히는 통에 차도변...
    최혜랑 | 2007-02-22 18:58 | 조회 수 2980 | 추천 수 6
  • 난타(공연아님) [3]
    초보자와 난타치는 건 호혜이지 절대 일방적인 수혜나 시혜가 아니다. 나는 벽치기가 서툴러서인지 벽보다는 단연 초보자를 난타파트너로 택하련다. 벽은 자기 바로 앞에 떨어진 공조차 줍는 법이 없이 얄밉게 굴지만...
    최혜랑 | 2006-09-26 23:24 | 조회 수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