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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214)

  • 12월.. [1]
    12월은 지나온 달력의 하늘 하얀 눈이 쏟아지는 12월 그리움은 나 에게로만 쏟아지고 손등에 떨어져 눈물 방울이 된 하얀 그리움을 들여다 보면 바다 위에 빛의 징검 다리를 만들다 지쳐 가물 가물 흔들리는 등댓불이...
    안영식 | 2005-12-14 09:52 | 조회 수 1474 | 추천 수 27
  • 추억 [2]
    울 집 앞엔 대흥동 파출소가 있구요 그 옆 작은 공터에 우리들 만의 놀이터가 있었어요. 겨울 방학때 시골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 갔는데 내 또래 아이들이 쥐불놀이 하는 것을 보았어요. 빈 깡통에 구멍 송송 뚫고 그...
    안영식 | 2005-11-30 11:04 | 조회 수 1372 | 추천 수 11
  • 테니스에 대해 생각 해 보았나요?
    조각을 하려면 조각 칼이 좋아야 되고 칼에 날이 서야 ... 힘들이지 않고 마음 먹은데로 조각을 할수 있어요. 조각 칼 처럼.. 테니스라켓에 대해선... 한번쯤 생각 해 보셨나요.? 아니.... 테니스 거트 ... 테니스 줄...
    안영식 | 2005-11-09 14:28 | 조회 수 1408 | 추천 수 23
  • 테니스 예찬 [1]
    비 그친 가을 하늘 파란 하늘을 잡으려 펄쩍 뛰었더니 하늘은 더 높이 올라 간다. 내 몸이 떨어져 깜짝 놀라 헛기침을 한다. 언제 저 하늘을 잡아 볼까 영영 하늘을 잡지 못할까 닿을 듯 한데 한번만 더 뛰면 잡을 것...
    안영식 | 2005-09-20 14:34 | 조회 수 2778 | 추천 수 50
  • 무제 [4]
    생각 하면 생각 할수록 생각 하는 것이 생각 이므로 생각 않는 것이 옳은 생각이다....... 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자리를 채우기도 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자리를 비우려 합니다. 하루를 살아 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과...
    안영식 | 2005-03-28 13:30 | 조회 수 1207 | 추천 수 11
  • 선물 [3]
    한 주간의 흐름이 하루의 시간 으로 다가 와 순간 으로 이어 지지만 순간 이란 짧은 인연이 한 주간을 넘어 선 긴 인생의 끈이 되어 없는 듯 생각 나는 사람 당신... 밋밋한 대지를 투명한 물빛으로 물들이며 그 안에...
    안영식 | 2005-03-22 10:04 | 조회 수 1400 | 추천 수 13
  • 봄이 오면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다. [2]
    봄이 오면 겹겹이 쌓인 가슴 훌훌 벗어 버리고 기차 여행을 떠나고 싶다. 논산 역에서 출발해 진주 역 입구에서 벚꽃향 파릇한 비빔밥 으로 점심을 먹고 저녁이면 태종대 오르 내리는 계단 마다 가슴에 쌓인 가뿐 숨...
    안영식 | 2005-03-15 21:21 | 조회 수 2783 | 추천 수 87
  • 파도 [2]
    철썩 쏴아~ 누구를 부르는 소리 인가 누가 이소리를 듣고 있을까 보고픈 사랑에 슬픔에 젖어 정으로 우는소리 갯바위에 몸을 비비며 온몸으로 토해 내는 소리는 누구를 부르는 걸까 파도는 누구에게 마음을 보내는지 ...
    안영식 | 2005-03-08 23:13 | 조회 수 1381 | 추천 수 28
  • 사랑
    테니스를 사랑 하는 사람을 만나면 보리차 처럼 구수한 향기가 난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서 내 사랑의 향기를 맛본다.
    안영식 | 2005-02-25 13:10 | 조회 수 1478 | 추천 수 15
  • 하루 [2]
    하도하도 사랑한다기에 온힘다해 사랑한다기에 모두버려 사랑한다기에 동네를 빙빙 돌다가 하루 따뜻한 밥 한그릇 물 한사발 얻지 못하고 서산에 해 걸린다
    솔 물결 | 2004-12-16 10:30 | 조회 수 1157 | 추천 수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