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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25, 2024

중국 정친원 호주오픈 여자 4강 진출...우승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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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금꽃 정친원이 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에 진입했다.


정친원은 24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 야간 첫경기에 나서 러시아의 아나 칼린스카야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6-7/6-3/6-1)로 이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오른 정친원은 톱10에 진입했다.

 

준결승에 오른 정친원은 우크라이나의 다이아나 야스트렘스카와 결승 진출을 가려 상황에 따라 결승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이로써 이번대회 여자단식 패권은 정친원-야스트렘스카, 코코 고프-사바렌카의 승자 대결로 좁혀졌다.  정친원의 우승 확률은 코코 고프 42%ㅡ 사바렌카 30%에 이어 22%로 높은 편이다. 

 

이 게임에서 승리한 정친원은 여러 기록을 세웠다.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랜드 슬램 최고 기록에 대한 신기록을 세웠다.


리나와 정지에가 호주오픈 단식 준결승에 오른 이래 세번째 중국 선수가 됐다.

 

아래는 경기 뒤 인터뷰.

 

-토너먼트 동안 단순함을 유지하고 기본을 고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세트에서 패한 후 어떤 생각이 들었나

 

=첫 세트 초반에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첫 번째 세트에서 패했다. 왜냐하면 일찍 브레이크를 당했기 때문이다.  

 

첫 세트를 내주고  '집중하라'라고 스스로 다짐 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너무 많이 생각하면 도움이 되지 않고 최고의 테니스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걸 바꿔서 결국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지난 몇 년간 우여곡절이 있었고, 마침내 내가 정말로 돌파하게 되었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빨리 사고방식을 바꿔서 내일을 위한 게임 플랜을 세워야 한다. 

 

-오늘 서브 에이스 10개를 기록했다. 토너먼트에서 44개 에이스를 구사하는 등 훌륭한 서브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 서브를 갖게 되었는지 설명해 달라

 

=경기가 진행되면서 제 서브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내 서브에서 많이 향상시킬 여지가 많다.

 

-결승전 진출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 같다. 준결승을 이겨내 코코와 사바렌카 누구와 경기를 할 것으로 생각하나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매 경기가 정말 힘들다.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내가 누구와 대결할지 상관하지 않는다.난 그냥 내 테니스를 할것이다. . 또한 최고의 선수들은 모두를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그들 중 하나나 다른 유형을 이길 수 없다면, 이는 나 자신이 더 발전해야 함을 의미한다.

 

-어제 조코비치와 간단한 대화를 나눴는데 타이틀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비밀을 공유했는지 궁금하다

 

=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다만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냉철함을 꼭 배우고 싶었다.

 

기사= 호주 멜버른 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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