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Day 2 - 한나래 30일 새벽 1회전..조코비치, 2회전 진출하며 세계랭킹 1위 복귀

조코비치 1회전

36살,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 OPEN대회에서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8월 29일 오전에 열린 본선 첫날 경기에서 84위인 프랑스의 알렉산드라 뮐러에 3-0(60.62.63)에 완승을 거두었다. 2회전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한 조코비치는  1위인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ATP 1위에 올랐다.

디펜딩 참피언인 알카라스는 우승을 하더라도 랭킹 포인트가 9,815점이 되며  2회전 진출로 9,840이 된 조코비치에 밀리게 된다.

본선 첫 날 경기에서는 여자 단식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프란시스 티아포, 도미니크 팀, 캐스퍼 루드, 페트라 크비토바, 카롤라인 보즈니아키, 엘레나 리바키나,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2회전에 진출했다.

아시아 선수중에는 남자 단식에 출전한  중국의 장지젠이 5세트 접전 끝에 2회전에 올랐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중국 3인방 주린, 왕시유, 왕신유가 모두 승리하며 1회전을 통과했다.

남자 단식에 출전했던 일본의 요스케 와타누기와  쇼 시마부크로는 탈락했다. 

권순우가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에게 1-3으로 패해 탈락한 가운데 여자 단식에 출전하고 있는 한나래가 본선 2일째인 한국시간 8월 30일 새벽 2시 전후에  9번 시드인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알카라즈, 메드베데프, 바브링카, 페굴라, 비너스 윌리엄스, 페르난데스가 1회전에 출전한다.

오스타펜코 1회전